순창군 문화관광

내주변 관광지

관광지

구미장수마을
  • 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구미장수마을
  • 063)653-9289

동계면 구미 장수마을을 찾아서...

구미마을은 2008년 순창군에서 장수시범마을로 지정했다. 630여년 동안 이어져 온 남원 양씨 집성촌으로 전체 인구 198명 가운데 70세 이상 인구가 60명에 이른다.

순창군은 장수 비결로 크게 4가지를 꼽는다. 꾸준한 일거리와 규칙적인 생활,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한 친목 도모, 규칙적인 식생활과 소박하지만 건강한 밥상,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등이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빠진 게 있다. 바로 부양 시스템이다.

2009년 순창군 장수마을을 돌아본 레오나드 푼 박사(미국 노인의학연구소장)도 한국 특유의 가족 부양 시스템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100세가 넘는 노인이 바깥 출입을 하고 건강 상태도 좋은 것은 이들을 모시고 사는 아들, 며느리의 따뜻한 가족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부양을 잘 받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해져 장수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순창군은 2005년부터 상수(上壽·100세)를 맞이한 주민에게 천수패를 수여해왔다.천수패 내용은 “어르신께서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백수를 누리시어 모든 이들에게 삶의 바른 태도를 보여주시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천수패를 드립니다.” 이러하다.

장수마을로써 역사적,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한성받이 집성촌으로 2008년부터 장수시범마을로 조성되어 장수지역 발전을 위한 SCP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과 관광 자원화를 통한 장수브랜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병장수에 대한 마인드가 함양되고 있다.

※SCP프로그램

안전보장(Safety), 문화충족(Culture), 생산성시스템개발(Productivity)

Safety - 안전교육, 안전시설, 안전연락망 구축

Culture - 동아리활동, 농가경관만들기, 체험및문화공간조성

Productivity - 교육, 전통엿가공시설

※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려 우왕 때 집현전 직제학 양수행의 처 숙인이씨는 어린 나이에 남편을 일찍 여의었다.부모들은 개가(改嫁)할 것을 권하였으나, 숙인 이씨는 “하늘이 양씨의 뒤를 잇게 하였는데 제가 참지 못하여 그 뒤가 끊어져서야 되겠습니까? 바라건데 아이가 품에서 벗어날 때까지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하였다.그 당시의 풍속은 남편이 죽으면 개가하는 것이 상례였으나 숙인 이씨는 말하기를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하면서 죽기를 각오하고 수삼인의 여종을 데리고 남편의 옛집 남원으로 내려왔다. 처음에는 남원 교룡산 아래에서 살다가 순창의 구악(龜岳)아래 새로 살집을 삼았으니 이곳에서 아들 사보를 양육하였고 이후 그의 자손이 대대로 지금까지 600년 이상을 살아오고 있다. 조선조 세조 13년에 정려(旌閭)를 내렸기에 비와 비각을 세웠다.비의 전면 고려직제학양수생처열부이씨지려(高麗直提學楊首生妻烈婦李氏之閭) 비의뒷면 열부숙인이씨전(烈婦淑人李氏傳)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