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문화재
- 창덕리남근석
-
- 전북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1148
- 063-650-1623
-
문화재 종목, 지정일, 시대, 수량/면적 등의 정보를 안내합니다. 종목 전라북도지정 민속문화재 제 15호 지정(등록일) 1979년 12월 27일 시대 연대 미상 소유자 순창군
남근석은 남자 성기 모양으로 자연암석이나 암석을 조각하여 세운 것으로 복을 받거나 다산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창덕리 남근석은 포경선을 자세히 표현해 놓았고 아래 부분에 연꽃무늬를 새겨 놓았다.전해오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500여년전 태촌마을에 한 걸인이 살았는데 신분 때문에 결혼 뿐만 아니라 성 생활도 할 수 없어 이를 비관하여 남근석을 세웠다고 한다.자녀를 갖지 못하는 부녀자가 이곳에서 공을 드리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하여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제작자와 제작년도는 알 수 없지만 다른 남근석에 비해 그 표현방법이 섬세한 것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