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주년 3.1절 기념사
- 담당부서 행정과
- 작성일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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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
오늘은 제107주년 3.1절입니다.
해마다 이날이 오면 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다시금 가슴을 울립니다.
그 숭고한 외침은 우리 민족의 자주와 독립,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온 세상에 알린 위대한 선언이었습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과 보훈단체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감사드립니다.
3.1운동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우리 선조들은 비폭력과 평화의 정신으로 독립을 외쳤습니다.
그 정신은 세계 여러 나라의 독립과 민권운동에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자주독립국임을 만천하에 천명한 역사적인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우리 순창에서도 1919년 3월과 4월, 천도교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이 전개되었습니다.
200여 명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많은 분들이 체포와 희생을 감내했습니다.
이후에도 독립자금을 모으는 등 항일운동의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순창인의 굳센 기개와 자긍심 보여주는 빛나는 역사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민족은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섰으며,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IMF 경제위기 등 어려운 순간들에 직면할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그 저력의 뿌리는 바로 3·1운동의 대동단결 정신에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 정세와 국내 여건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자국 우선주의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경제적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분열이 아닌 통합, 대립이 아닌 협력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3·1운동의 정신은 과거의 기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행동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독립유공자 선양사업,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며 미래 세대가 애국과 애족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더해질 때, 순창은 더욱 단단해지고 더욱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새기며 더 나은 순창,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내일을 만들어 갑시다.
뜻깊은 3·1절 기념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 3. 1.
순창군수 최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