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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송년사

  • 담당부서 행정과
  • 작성일2022-12-30
  • 조회수97

 

 

2022년 송년사

 

 

 

 

○ 존경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800여 명의 공직자 가족 여러분!

 

○ 그 어느 때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붉은 태양이 서서히 지평선

    너머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또한, 민의를 대변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님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유관기관·

    사회단체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 아울러, 민선8기의 성공적인 여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22년은 국내외적으로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 대외적으로 보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로 전세계 경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이 극에 달아 新냉전체제에 돌입하였습니다.

    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물가 폭등, 식량 위기, 에너지

    무기화 등을 야기하여 전세계는 경기침체의 그늘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 그리고, 국내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져

    중앙·지방간 정권 교체를 통해 정치적 격변의 시대를 겪고 있으며, 울진-삼척 산불·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연거푸 발생하는 등 국민 모두에게 참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와 국민들은 하나로 뭉쳐 온세계에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K-POP, K-드라마, K-뷰티 등 우리나라의 맛과 멋을 상징하는 K-문화는 이제 세계인이 믿고

    즐기는 문화가 되었으며, 제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12년만에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면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들에게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며, 이 모든 것은 우리 국민들의 굳은 의지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지난 6월 선거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과 함께 출범한 민선8기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순창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틀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 특히, 지난 7월 1일 취임식 당시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다섯가지 정책을 실천할 것을

    군민 모두 앞에서 약속드렸고, 이를 군정 5대 목표로 삼아 순창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닦기 위한 초석을 세우기 위해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짧은 기간이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 먼저, 인구감소지역에 지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을 확보해 청년 정착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184억원, 석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86억원 등 총 70개 사업 87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려「작지만 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또한, 내실 있게 군정을 운영하고 군민들과의 약속을 착실히 실천한 결과, 전북 동부권

    발전사업평가 1위, 건강장수특구 우수특구 선정 등 17개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지자체상, 전환사업 성과평가 우수상 등 8개

    사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순창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 저를 포함한 800여 공직자들은 한마음으로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의 군정 5대 목표에 맞춰 각종 사업에 대한 발판을 닦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먼저,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건설을 위해 취임 직후, 각 읍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253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고, 건의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사업성을 검토하며 체계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 군수실은 군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군수실을 권위적인 공간이 아닌 군민과 상시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문턱을 낮췄고,

    귀한 시간을 내서 오신 민원인들을 현관까지 배웅하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또한, 지역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반영하고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을

    위해 군민소통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다양한 군민참여를 통해 정책공감도를

   형성하며 소통행정 구현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둘째, 경제활동이 활발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지류, 모바일, 카드 등 군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창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을

    198억원으로 늘리고 1인 구매한도를 연 5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증액하여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1,000여 곳의 소상공인들에게

    순창형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0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골목상권에 숨통을 트이게 하였습니다.

 

○ 그리고,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치러진 제17회 순창장류축제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코로나 이전보다 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국제 소프트테니스대회 등

    45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50팀을 유치하며, 100억원이 넘는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여 골목마다 사람과 돈이 도는 지역상권을 구축하였습니다.

 

○ 이외에도, 하반기 관내 기업인 간담회 추진을 통해 기업에 대한 맞춤형 핀셋 지원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순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였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해결함으로써 진취적이고 활기찬 순창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농민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농민 기본소득의 단계적인 증대를 위해 농민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농업에 대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발판을 만들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출산여성 농가도우미·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등 농업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농민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확대하였습니다.

 

○ 또한,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차질없이 추진한 결과, 올해 매입물량의 40%에

    가까운 물량이 특등 판정을 받아 작년 대비 특등 비율이 3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아울러,

    매입직후 중간 정산금을 바로 지급하여 얼어붙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내년에도 쌀값 안정에 매진하여 쌀 재배 농가의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 더불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권역·마을과 기업·단체간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추진한 결과, 올해 9월부터 현재까지 40개의 단체와 협약을 맺음과 동시에 주기적인 순창

    방문과 팸투어·팜파티·농촌 일손돕기 등을 약속함으로써 내년부터는 보다 안정된 농수입원이

    창출되리라 확신합니다.

 

○ 이외에도, 농촌민박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농외소득 증대 및 체류형 농촌관광

    산업 활성화하였으며,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사업을 추진하여 펫코노미 시대에

    여행 트렌드에 맞는 농촌민박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복지 1번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우선,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위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험을 지원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는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였고, 순창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대중

    목욕탕 이용요금 지원을 비롯하여 작은 목욕탕 연중 운영을 통해 소외된 군민이 없는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매진했습니다.

 

○ 또한, 순창군 아동·청소년 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아동수당 지급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였고, 순창형 아이 온종일 돌봄 통합 체계 구축을 위한 아이돌봄센터를 개관하여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순창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이와 더불어, 행복콜버스 운행구간을 기존 쌍치, 복흥면에서 구림면까지 확대 운행하여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힘썼으며, 스마트 모바일 교육 및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육

    추진 등 학령기를 놓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세대간 정보격차와 생활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먼저,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을 위해 현재 전북개발공사와 면밀하게 사업후보지별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MOU를 체결하여 아름다운 전원마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또한, 우리 지역의 인구문제 공동대응을 위하여 관내 18개 유관기관과 순창 주소갖기 운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순창군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관계·생활인구 등 인구의 개념을 확대함으로써 인구

   문제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 기반 마련에 노력하였습니다.

 

○ 더불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및 청년 종자통장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순창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원데이 클래스 등 청년 대상 다양한 사업과 강좌를 통해

    청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 참여·체험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년문화센터

    조성에 5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지역 활력 거점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지난 22일 우리군에 최고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 지역경제가 얼어붙었고 주민들의 일상은

    멈췄습니다. 하지만, 기관·사회단체와 순창군 직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제설 작업을 한 결과, 다른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대군민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인상과 신뢰를 심어주었습니다.

    공직자 가족 여러분도 안전하게 생활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힘들지만 보람이 더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강인한 뱃사공을 만든다는 뜻입니다. 올해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 순창을

    굳건히 지키고 키워나가는 군민들을 보며 존경을 넘어 격한 감동이 밀려 올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군민들, 공직자 가족과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저는 확신

    합니다.

 

○ 다가오는 2023년,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세로 우리 800여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군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잘 살고, 더 신바람 나는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진정한 군민 행복시대를 그려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내년에도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2. 30.

 

순창군수 최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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