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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송년사

  • 담당부서 행정과
  • 작성일2024-12-31
  • 조회수127

○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2024년 한 해가 이제 보람과 아쉬움을 안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또한, 민의를 대변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손종석 의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울러,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군민의 안전과 민생경제를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2024년 우리 한반도는 국내외 정세가 얽히며 정치,경제,외교적으로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장기화와 북한의 참전으로 국제 정세는 긴장감을 더했고,

     보호무역정책을 추구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비상 계엄사태로 인한 탄핵 정국으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대혼란의 소용돌이로 치달으며 침체된 내수경제는 더욱 얼어붙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도전과 희망을 만들어 냈습니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당당히 입증했고,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우뚝 세웠습니다.
○ 이처럼, 올 한 해는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 국민들이 하나된 힘으로 희망을 만들어 내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한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저는 이민위천(以民爲天)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군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많은 변화와 값진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먼저,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을 확보하여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썼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50억원, 동계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390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90억원 등

     총 109개 사업에 1,59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발전의 든든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 또한, 군민 여러분과의 작은 약속 하나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성실히 이행한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 아울러, 아동정책 시행계획 최우수기관 선정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며,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재난관리평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만성 감염병 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앞장섰습니다.

○ 이 밖에도, 동부권 발전사업 및 웰니스 관광지 우수기관 선정,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리군의 뛰어난 행정력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행복한 순창, 더 희망찬 순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쉼 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한 해도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먼저, 소통으로 하나되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취임 이후 지금까지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320개 전체 마을을 방문하고, 읍‧면 군정설명회와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정성 있는 공감행정을 펼쳐왔습니다.

○ 또한, ‘제2기 소통 혁신추진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농‧축산 단체와 관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가져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군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더 나은 순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둘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 우리 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과‘용궐산 하늘길’의 무료입장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여 입장료 징수율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 또한,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들의 바람을 담아 격년 개최에서 매년 개최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지난 4월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냄으로써 군민화합은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 외에도, 10년 만에 순창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였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가림시설을 설치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셋째, 모두가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돈 버는 농업을 실현했습니다.

○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과 벼멸구 확산으로 농민들에게는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고 농가 소득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 먼저,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확대하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농가당 40만원 인상한 160만원을 지원하여 농민들에게 든든한 경제적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 또한, 벼멸구 피해 벼를 공공비축미로 매입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농업재해를 입었음에도 재난지수가 낮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농가에 전액 군비로 지원금을 지급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했습니다.

○ 아울러,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객토 공급사업을 시행하여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였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고,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운영과 고령 영세농 지원, 여성 농민을 위한 농작업 대행 등을 통한

     농업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 넷째,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행복수당을 2세부터 6세까지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7세부터 17세까지 두 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함으로써

     올 한 해 동안 관내 92%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 내년 1월부터는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하여 1세부터 17세까지 모든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뿐만 아니라, 노년층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12만원의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전동보조기기 지원 금액을 늘려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000여개가 늘어난 2,833개의 일자리를 확보하였으며,

     노인일자리 활동비를 월 3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 다섯째,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올봄, 양지천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43만 본의 꽃잔디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순창의 기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했습니다.

○ 천변 산책로와 저수호안을 따라 쌓아 올린 조경석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양지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군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꽃잔디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와 군민 여러분 덕분에‘하나되는 순창’의 모습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양지천은 이제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지난해 선보인 고추장불고기가 순창 고유의 맛을 알린 데 이어, 올해는 순창 삼합을 개발하여 순창만의 독창적인 맛을 완성했습니다.

○ 그 결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고, 관내 식당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내며 미식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앞으로도, 순창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미식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순창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 먼저,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창읍과 구림, 금과, 동계면에 총 186호의 승인을 마쳐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만들어 냈습니다.

○ 또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대상을 당초 39세에서 우리군 청년연령 기준인 49세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 청년문화센터 조성,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창업 지원 등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추진하며

     청년이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이와 더불어,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농촌보금자리를 비롯한 청년 공간 확충, 농촌유학 확대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실행해 왔습니다.

○ 특히, 올해 농촌유학 사업을 통해 총 51명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가족 103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계, 팔덕, 적성면에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을 조성하고 있어, 시설이 완공되면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 한 해, 군민 여러분과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 지금까지 그래왔듯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면, 그 길은 곧 역사가 되어 새로운 순창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다가오는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더 잘 살고, 더 행복하며,

     더 큰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삶의 현장 곳곳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 군민 여러분! 공무원 가족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2. 31.

순창군수 최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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