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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송년사

  • 담당부서 행정과
  • 작성일2026-01-02
  • 조회수19

○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 기대와 설렘 속에 힘차게 출발한 2025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 올해는 푸른 뱀의 지혜와 유연함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낸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그 모든 순간마다 한결같은 성원과 힘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또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혼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손종석 의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울러,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올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변화와 위기가잇따르며 우리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미국 관세정책으로 시작된 글로벌 무역 전쟁과 금리‧

     환율 변동 등 여러 대외 리스크는 우리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 국내 정치‧사회 전반에도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그리고 조기 대선국면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국민들의 피로감과 불안감이 깊어진 한 해였습니다.

○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중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고,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이상기후로

     냉해와 폭염, 그리고 집중호우까지 이어지는 참으로 힘겨운 시기였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들은 하나로 뭉쳐 전 세계에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는 기념비적인 성과도 이루어냈습니다.

 

○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올 한 해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저는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신뢰에 힘입어 흔들림 없이 달려왔습니다.

○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최대, 최고, 최초, 1등 순창’을 실현하며 순창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10개 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전국 사전투표율 1등, 전국 최종

     투표율 1등, 전북도내 투표율 1등, 전북도내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 1등을 기록하며 4관왕의 성과를 거두어 순창의 저력과 열정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습니다.

○ 또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 110억원, 농촌협약 270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255억원 등 총 93개 사업에 2,42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

     하며 군정 발전을 견인할 든든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 아울러, 정보공개 종합평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및 도시새뜰마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등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순창, 신뢰받는 순창’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 교육 분야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교육발전특구가‘관리지역’에서‘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미래 인재가

     자라는 교육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 군정에 대한 신뢰는 외부 평가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하였고,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히 지키는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습니다.

○ 도내 인구감소 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상징적인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 지방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는 현실 속에서 이러한 성과는 순창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지표이며,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습니다.

○ 앞으로도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순창의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2025년 한 해도 저를 비롯한 800여 공직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모두의 행복 실현을 위해 순창의 비전을 그려 나갔습니다.

 

○ 먼저, 소통이 살아있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2025년 첫걸음으로 3년 연속 관내 320개 마을 방문과 읍‧면 군정설명회를 이어가며, 불망초심(不忘初心)의 자세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 또한, 스마트 알림 메시지 서비스를 도입하여 법정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 문자로 안내함으로써,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 이와 더불어, 농‧축산 및 소상공인 단체, 관내 기업인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군정 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순창의 미래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 둘째, 생동감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축하고자 전력을 다했습니다.

○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 아울러, 7년 연속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대표팀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순창이 국제 스포츠 교류와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입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이와 더불어, 지역을 넘어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과 교류의 폭을 넓혀 왔습니다.

     대선공약에 반영된 순창‧담양 호남상생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한국마사회와 경마공원 공동유치를 위해, 담양군과 단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 지난 9월, 순창군과 담양군 간 자치단체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축협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13개 사회단체로 연대를 확대

     하며, 문화‧체육 교류는 물론 재난‧재해 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순창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전력을 다했습니다.

     지난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전국 최초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미래 10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270억 원 규모의 순창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사회적 기업 육성을 비롯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힘써 왔습니다.

 

셋째, 농업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지난해 5월 준공한 복흥‧쌍치 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올해까지 3,018건의 임대 실적을 기록하며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초청하여 총 1,655농가에 5,617명의 일손을 지원하였고, 농기계 작업단을 지속 운영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했습니다.

○ 아울러, 농작물 재해보험과 비닐하우스 지주대 지원, 대형‧수도작 농기계 지원 등을 통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 이와 더불어, 구림면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운영을 본격화하여 지역 임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졌습니다.

 

넷째, 군민의 삶을 촘촘하게 살피기 위한 복지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 국가 시범사업인‘농어촌 기본소득’공모에 선정되어, 군민 모두의 기본 생활 안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이를 통해, 군민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성과는 순창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공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살피기 위한 정책들도 성실히 추진했습니다.

○ 금년부터 시행한‘사망자 장제비 일부 지원사업’을 통해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하고,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으며,

○ 가족센터를 이전‧확장하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이에 그치지 않고, 노인 일자리 확대와 노인 이미용비 지원, 쌍치면 파크골프장 개장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뒷받침해 왔으며,

○ 조선대학교 치매 코호트 연구단과의 협약을 통해 치매 조기예측부터 정밀진단까지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확충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노후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다섯째,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우선시하였습니다.

○ 올해는 전국적으로 중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국가적 재난이 이어졌고, 우리군에서도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 이러한 경험을 교훈 삼아, 100명으로 구성된‘공무원 산불진화대’를 신설하고,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습니다.

○ 아울러,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하여 복흥, 쌍치, 구림면 등 산간지역과 이면도로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설 체계를 갖추었으며,

○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를 지원하여 예기치 못한 피해에도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 여섯,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 봄 양지천에서 개최한‘제1회 순창 참두릅 여행’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양지천이 새로운 명소로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 양지천에 이어, 경천도 정비를 본격화하여 법면에는 꽃잔디를, 산책로 주변에는 수선화와 튤립을 식재하였고,

○ 군청 앞 음악분수와 경천‧양지천 합류부의 두물머리 공원까지 완공되면 가히 순창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와 함께,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발효테마파크와 고추장 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에 새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순창 장류축제와 2년 연속 개최한 떡볶이 페스타는 군민과 기관‧단체, 행정이 하나 되어 일구어 낸 진정한‘주민 참여형

     축제’로 성장하며, 순창의 새로운 문화적 도약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정주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된 도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2년 연속 농촌유학 유치 실적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농촌유학 1번지 순창’의 명성을 굳건히 했습니다.

○ 지금까지 87명의 유학생을 포함한 총 172명의 가족이 순창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계면(12세대)과

     팔덕면(8세대)에 농촌유학 거주시설을 신규 조성하는 등 농촌유학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 이와 더불어, 신혼부부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순창읍, 금과면, 동계면에 이어 올해는 복흥면에

     15세대가 새롭게 입주했으며,

○ 전원마을 500호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정주환경을 차근차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민선 8기 군정이 출범한 지 어느덧 3년 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건설을 목표로 오직 순창, 그리고 군민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지만 여전히 더 이루고 싶은 일도 많고 아쉬움도

     많습니다.

○ 앞으로 남은 6개월을 중차대한 시기로 삼아, 미진한 부분은 채우고 새로운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여 순창의 비약적인 도약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가족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도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2. 31.

순창군수 최 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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