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3일 ‘제2회 풍구장터’ 개최… 상생과 화합의 장 열린다
- 담당부서 기획예산실 기본소득t/f팀
- 작성일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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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풍산면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풍산면주민자치협동조합(대표 구준회)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풍산면 산울림센터 일원에서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제2회 풍구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순창 관내 사회연대경제 기업 및 공동체 30개소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치면 내동마을의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코너를 마련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판매 품목으로는 쌍치면 양배추를 비롯해 햇감자, 블루베리, 토마토, 유기농 쌈채소 등 신선한 순창의 제철 농산물이 주를 이룬다. 이와 함께 딸기잼, 참기름, 수제 요거트, 두쫀쿠, 현미 누룽지 등 정성 가득한 로컬 가공품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손수건 천연 염색, 민화 보자기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연계 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함께 펼쳐져 장터의 흥을 한층 돋울 예정이다.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장터 내 모든 상품은 농어촌 기본소득 QR코드와 순창사랑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읍·면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면 단위 기본소득 가맹처로 등록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풍구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격 하락으로 시름하는 이웃 농가를 돕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상생의 장”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착한 소비가 순창 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