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근무하시는 양우본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소**
- 작성일2014-09-02
- 조회수7225
안녕하세요~ 저는 장하다 순창에 이사온지 어느새5년이 넘었고예쁜 남매를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올 여름 수영장에서 너무나도 고마운일이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방학때면 순창군 수영장에서 무료 강습을 시켜주셔서 저는 작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때 두아이를 데리고 잘 다녔습니다.
올 여름방학때도 역시나 방학특강이 있었고 신청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둘째 아이가 문제더군요. 큰애는 딸이고 둘째는 남자 아이입니다.
작년엔 둘째가 다섯살이어서 여탈의실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올해는 여섯살이다보니 여자탈의실에 데리고 들어갈수도 없고, 남자탈의실에 들어가서 혼자서 하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듯 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영특강 신청하기전에 직원분께 물어보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수영장에 방문했는데 마침 그때 양우본직원이 계셨습니다.
이런 사정이야기를 하니 양우본직원은 본인이 직접 도와줄수 있으니 걱정말고 신청하라고 친절히 말씀해주셨습니다.
다행이다 싶어 신청해놓고 시작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과연 말씀처럼 도와주실수 있을까 싶었는데....제가 괜한 걱정을 한거더군요.
방학동안 내내그직원분은 우리 둘째아이를 들어갈때와 나올때 어김없이매번도와주셨습니다.
나올땐 아이를 깨끗하게 씻겨서 나와야 하니 더운 여름에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을텐데도 한번도 힘든내색 하지 않고 잘 도와주셨습니다.(아이의 물건도 꼼꼼히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죠)
또 우리아이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사정이 있는 아이들 여러명을같이 도와주시기도 하시더군요.
그분의 친절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딸아이는 초등부라 둘째랑 시간이 달라서 딸아이를 도와주러 여탈의실에 들어가야할때면 카운터에 일하시면서도 둘째를 옆에두고돌봐주셨습니다.
또 부모앞에서만 친절하게 해주시는게 아니라 부모가 없어도 아이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셨던 모양이더군요.
우리 아이가 삼촌 삼촌하며 잘 따르고 엄마보다 삼촌과 같이 있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올 여름 양우본직원분 덕에 우리아이들 수영장에 잘 다닐수 있어 정말 정말감사했습니다.
그분의 고마운 마음이 가슴속에 계속 맴돌아 늦게나마 이렇게 글로서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