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함도 모르는 그저 예쁘다고만 생각되는 인계면사무소 선생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황**
- 작성일2025-12-11
- 조회수141
저희 어머님은 12/6일 저희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이별하셨습니다.
남겨진 저희 가족의 어머니에 대한 자리가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생각 도 못하고 그저 슬픔에 빠져있을 때,
정신 차려야 함을 일깨워준 건 남은 저의 아버지였습니다.
몇년 전 경운기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가 장례 이틀 째 부터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식사도 힘들고 대,소변이 힘든 아버지께서 농약을 찾으셨고,
저희는 앞이 캄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을 때,
마치 이런 상황을 알고서 떠나지 못했던 어머니가 보낸 인계면사무소의 선생님이 발 빠르게 저희 아버지를 살려 주셨습니다.
긴급30일 돌봄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케어해 주셨고,
선생님의 진심 어린 걱정으로 아버지와 저희는 1주일 만에 슬픔을 견디며 일상 생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제가 두서없이 몇자 적었지만,
제 생에 두고두고 감사할일이며,
제가 주마다 시아버님을 찾아뵐 때 한번쯤 찾아가 꼭 인사드리고 싶은 선생님~~ 저희 가족을 대표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