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작성자 정**
- 작성일2012-09-04
- 조회수7530
안녕하세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너무 큰 피해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순창군 직원 분들이 봉사를 오셔서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 일자 : 2012년 9월 2일 방문
- 방문지 :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 정진산氏 댁
- 방문자 : 복흥면장 윤영길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순창군 직원 5분
성함을 여쭈었으나 당연한 일을 하는것 뿐이라면서 성함을 밝히지 않으시더군요.
솔직히 방문해서 도와준다고 하길래 '자들이 와봤자 얼마나 하겠어~ 귀찮기만 하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오셔서 일하시는거 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몸도 아끼지 않으시고 하나라도 더 도와주시려고 했구요
바쁜데 귀찮게 해드릴 수 없다며 도시락이며 음료수며.. 본인들이 드실 음식은 알아서 다 챙겨오셔서... 오히려 미안했습니다.
사례를 하고 싶으나 받지 않으시고.. 하루종일 고생하시고 밝은 얼굴로 돌아가시는 뒷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세상이 팍팍하다고 해도 이런분들때문에 그나마 살맛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이 아닌 이런 직원분들께 작은 보상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순창 군수님~~~ 꼭 보상도 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세요..
오셔서 도와주신 복흥면장님, 그리고 신원을 밝히지 않은 5분,,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