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앵두나무를 잘랐을까
- 작성자 사**
- 작성일2023-05-24
- 조회수288
저는 광주에서 살고 있지만 작고하신 아버지 고향이 순창이기에 가끔 왕래하고있습니다. 지난 2023년 5월 21일 복흥면 답동 소재의 어머니가 계신 집에 방문했는데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생겨서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아버지께서 복흥면 답동리에 28년전 집을 지으시면서 앵두나무도 같이 심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21일 방문했을때 그 앵두나무가 잘려있는 것입니다.
28년동안 멀쩡하던 앵두나무였는데 누군가 잘라낸것이지요. 참고로 대문도 있으니 무단으로 남의집에 침입해서 잘라버린 것입니다.
그 앵두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어 가지가 담장 바깥쪽으로 길게 나와서 우리 가족들도 주차를 하기에는 거슬린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상수도 공사를 하는 중이고 담벼락 라인을타고 상수도관을 묻은 상태고 지난 5월 21일까지는 마무리가 덜된 상황입니다.
28년동안 멀쩡하던 앵두나무였는데 상수도공사 기간에 잘려나간게 우연의 일치인가요?
공사업체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앵두나무 잘랐냐 물어보니 안잘랐다고 합니다.증거나 증인있냐 물어서 경찰에 신고도 했는데 아직 조서는 작성하지 않은 상황이구요. 그런데 앵두나무 잘린걸로 경찰인력 부르는게 맞나 싶어서 머뭇거리는 중입니다.
위사진은 2022년 5월 담장 바깥에서 찍은사진과
2021년5월 담장 바깥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2023년 5월잘려있는 앵두나무 사진입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앵두가 익어가는 순창 시골집을 상상하며 흐뭇했습니다.그런데 그 기억도 추억도 이제 더이상 가질수가 없습니다.
짜증납니다. 피해자는 분명 존재하고 가택무단침입과 재물손괴 범죄가 일어난것도 자명한데 누군지 몰라서 짜증납니다.
다들 문단속 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