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에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풍산, 금과,유등면 49명의 이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17일 오전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이어 정오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강우가 집중되면서 군 전체 평균 228.8mm, 최대 334mm(금과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졌고, 사천과 월천 등 주요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침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군은 ▲풍산면 5개 마을 44명, ▲금과면 2개 마을 3명, ▲유등면 학촌마을 2명 등 총 49명의 주민이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군은 군버스를 투입해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등 임시대피소로의 이송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2025년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