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 예인 성연(聲演) 박복남 추모음악회’가 20일 향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영일 군수, 이성용 부의장, 조정희·신정희·오수환·김정숙 군의원과 오은미 도의원 그리고 이동주 순창국악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주아의 춤사위 속에 박종호·박종훈 외 전통연회단 유랑의 ‘도당청배 넋풀이’를 시작으로 신청무 김민성의 ‘승무’, 박미선 교수의 ‘추월만정’ 판소리, ‘정선아리랑·한오백년 ·진도아리랑’의 최지안, 박복남 명창의 수궁가를 해학적으로 각색한 ‘쌍장구와 토끼 이야기’의 박종호와 앉은반 사물놀이로 공연의 감동을 주었다. -2024년 12월 20일-